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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0 18: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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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64억원을 투자하며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전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10개 사업과 주택지원사업 938가구에 3,400kW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 및 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사업(도 2, 전주시 4, 정읍시 1, 완주군 3)에 태양광발전 578kW를 추진 중이다.

주택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단독주택 및 마을단위에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38가구 2,819kW가 최종 선정돼 태양광 보급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기준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계성 등 도정 정책방향과 동부권 균형발전 및 서남해 2.5GW 해상풍력 국책사업 주변지역 위주로 우선순위를 평가해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했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전북도의 선정기준과 사업비를 고려해 이와 같이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아 5월부터 추진한다.

그동안 전북도는 지역지원사업에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06억원(국비 155억원, 도비 25억5,000만원, 시군 122억6,000만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자해 65개 사업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했다.

주택지원사업에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7억원(국비 180억원, 도비 25억5,000만원, 시군비 25억6,000만원, 자부담 156억원)을 투자해 2,571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3,400kW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완료되면 연간 4,616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일반주택 1,538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한 연간 1,780톤의 CO₂ 배출량의 절감효과가 있어 잣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수급여건을 개선하고, 주택지원사업을 비롯 공공 및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지원하여 민간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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