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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1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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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上부터 시계방향으로)미니로봇과 중국 J사 관계자들이 상담하고 있는 모습, 로보티즈 부스의 상담하는 모슴, 카이맥와 북경외국어학교 관계자들이 MOU 후 악수하는 모습, 미니로봇과 J사 관계자들이 MOU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국내 교육용 로봇기업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간 개최된 제17회 중국 북경 하이테크 엑스포에 국내 교육용 로봇 기업과 공동 전시관을 기획,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제품 홍보 및 중국 수출 판로 개척의 물꼬를 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진흥원이 마련한 공동관에는 로보티즈, 로보로보, 미니로봇, 로보트론, 카이맥스, 로보블럭시스템, 아이알로봇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흥원이 세운 목표액인 상담액 5억원, 계약액 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상담액 약 50억원(502만1,000달러), 계약액 약 20억원(194만4,200달러)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감했다

미니로봇과 카이맥스는 각각 중국 J사, 북경외국어학교와 제품 납품 및 향후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로보트론, 로보로보, 로보티즈 또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리며 선전하는 등 한국 교육용 로봇기업에 대한 중국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본 박람회는 11개국 이상, 1,930업체, 22만여명이 참가하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급 3대 박람회이자 하이테크 중심의 전시회로서 중국 하이테크 시장 및 현지기업 현황 파악이 가능하며 대규모인 만큼 다양한 관련기업과의 상담이 가능한 박람회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국가관으로 참가한 곳은 한국뿐이며 한·중 FTA 협상 진행에 따른 관세 인하 기대효과 등 긍정적인 외부요인에 의해 수출상담회 실적이 더욱 우수했던 것으로 진흥원은 분석하고 있다.

로봇진흥원은 다양한 컨텐츠와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해 1,930개 참가기업 중 ‘우수 전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정경원 원장은 “국내 로봇기업 수출지원은 협소한 내수시장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인식해 금년 3월 글로벌 확산팀을 신설했다”며, “금번 교육용 로봇 계약성과는 첫 번째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중국, 카타르, 말레이시아 등 교육용 로봇의 유망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참가기업 및 출품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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