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개최된 11회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Conference’ 모습.

12회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Conference 2014(ILGLC)’가 LED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주제로 오는 6월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조명연구원, (사)한국광전자학회, 엑스포앤유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첫째 날인 24일 국제조명협회(GLA, Global Lighting Association) 회장겸 자가(ZHAGA)컨소시엄 의장을 맡고 있는 필립스 라이팅社의 Jan Deneman 부회장이 ‘국제 LED조명산업의 현황과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LED전문가인 Mosheo Corp. Ralph Mosher 박사가 ‘미국 LED조명시장의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 조명·전기설비학회 부회장과 국제조명위원회 한국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원대 김 훈 교수가 ‘옥내 외 조명 기준의 최신 세계 동향’에 대해 강의하고, 해양조명전력IT센터 부센터장이며 한국해양대학교 나노반도체공학부의 장지호 교수가 ‘해양LED조명산업 발전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 전자정보통신통신표준과 차재현 연구원이 ‘LED조명 국내 표준 및 인증 방법’, 조달교육원의 문수호 교수가 ‘공공 조달시장의 LED관련제품 진입방법 및 구매현황’, G2B컨설팅의 김경진 대표가 ‘조달청 우수조달 물품지정제도 판로개척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등 국내 LED 중소기업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사단법인 한국 광전자학회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국내 LED선두기업인 루멘스와 LG이노텍에서 각각 ‘LED패러다임 변화’, ‘LGIT UV-C LED현황 및 응용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대만 National Taiwan University의 JianJang Huang교수와 일본물질재료연구기구 NIMS의 Rong-Jun Xie 선임연구원의 학술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적용을 넘어 조명시장까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OLED에 관한 최근의 기술적 이슈, 전망, 그리고 조명용 적용에의 해결점 등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일본 Yamagata 대학교의 부용진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컨퍼런스도 참가할 예정이고, 독일 NOVALED의 Andreas Haldi 박사 역시 올해도 참가해 ‘OLED조명 소재의 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문제현 박사는 ‘고효율 OLED를 위한 광 추출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경희대학교 권장혁 교수는 ‘조명용 white OLED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신청은 LED EXPO 웹사이트(www.ledexpo.com)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6월22일까지 사전등록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83-7979) 또는 이메일(director@ledexpo.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