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대형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기업체 공장장 간담회가 열린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23일 본관 시민홀에서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기관 기관장, 기업체 공장장 등 총 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대형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관련해 △화재폭발사고 방지대책 △화학물질사고 예방 추진상황 및 계획 △독성가스 누출사고 방지대책 및 대응방안 △중대 산업사고 예방대책 등이 설명된다.
또한 최근 재난사고가 발생한 기업체(후성, S-OIL, SK케미칼, LS니꼬동제련, 현대중공업)의 실제 사고 사례 및 교훈을 소개하고 시설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체의 지속적인 발전도 안전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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