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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3 0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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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모델들이 ‘올 뉴 카니발’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대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이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고 9년만에 3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22일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6월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니발(프로젝트명 YP)’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9인승과 11인승으로 구성된 ‘올 뉴 카니발’의 개발철학을 비롯해 디자인, 공간활용성, 안전성 등 주요 특징을 설명하며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지난 16년간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니발의 3세대 모델인 올 뉴 카니발을 처음 선보인다”며 “올 뉴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 차체 구조 및 안전성, 공간활용도, 편의사양 등 차량의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낸 차”라고 말했다.

‘올 뉴 카니발’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Pop-Up Sinking)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 개선 등을 통해 실용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

4열에 세계 최초로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해 필요시 4열을 접어서 바닥으로 숨기면 최대 546L의 적재 공간을 확보 가능하게 했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4열에 적용한 팝업 싱킹 시트는 기존 싱킹 시트와는 달리 4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은 후 별도 이동 없이 그대로 누르면 바닥으로 4열이 숨어들어가 평평한 공간을 만들게 되며, 시트에 달린 손잡이를 당기면 시트가 다시 올라오게 된다.

9인승의 경우 시트 구성을 기존 3열에서 4열로 조정하고 1∼3열 중앙 시트를 없애 독립시트를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차량 중앙 통로를 확보해 2∼4열의 워크쓰루로 손쉬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11인승은 2∼3열의 가운데 보조시트를 접으면 9인승과 마찬가지로 승하차 및 내부 이동이 용이하다.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o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로, 기아차는 획기적인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소폭 증가(2,110kg→2.137kg)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하부 언더커버, 리어스포일러, 외부제어가변컴프레서 등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해 오히려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 6 규제를 만족시켰으며,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 뉴 카니발’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액티브 후드 시스템,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먼저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 및 강성을 강화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성과 함께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각각 74%, 42% 크게 강화됐다.

이외에도 동급 차량 최초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옵션으로 운영해 미니밴 차량의 주차 및 출차시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멀티미디어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최근 고객들의 성향에 맞춘 220V인버터를 동급 차량 최초로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이날 ‘올 뉴 카니발’을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계약 고객 중 기존 카니발 보유 개인 고객 전원에게 차량 출고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는 한편, 자녀가 3명 이상인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하는 ‘다자녀가정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현대라이프와 제휴를 맺고, 사전계약을 통해 차를 인도 받은 개인 고객에게 주말 여행시 더욱 든든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온가족 세이프 카니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90∼3,0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50∼3,28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610∼3,640만원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00∼2,730만원 △럭셔리 트림이 2,940∼2,97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00∼3,23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560∼3,59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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