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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6 14: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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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이 힘을 모아 방사능 테러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다.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는 5월27일 오후 봉화산역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방사능 테러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총 11개 기관 179명이 참여하며 세슘-137을 이용한 방사성 오염 폭탄이 지하철역에서 폭발해 다수의 사상자와 피폭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특히 시나리오가 없는 실전대응 중심의 훈련으로 실시해 대응기관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는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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