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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8 15: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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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군산시를 중심으로 바이오화학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전북도는 GS칼텍스(주)·대상(주)·(주)창해에탄올·군산시·LH전북지역본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8일 전북도청에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심덕섭 행정부지사, 군산시장 권한대행 이성수 부시장, LH전북지역본부 조승용 본부장과 GS칼텍스(주) 승도영 중앙기술연구소장, 대상(주) 양동학 바이오총괄사업본부장, ㈜창해에탄올 최기욱 종합기술원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201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053억원(국비 277, 지방비 105, 민자 671)이 투입되는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함께 참여하고 성공적인 R&D 수행을 위해 체결됐다.

주된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도와 군산시는 사업기간 동안 실증부지 및 유틸리티비 비용 등 약 100억원정도를 참여기업에 지원하며, GS칼텍스 등 참여기업은 실증플랜트를 건설한다. 실증부지는 LH전북지역본부 및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료수입 운송비가 저렴하며,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군산2국가사업단지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실증을 통한 R&D 성공으로 상업화단계에 진입할 경우 전북도는 2020년경 새만금산업단지에 약 50만평 규모의 부지를 조성, 생산시설 투자, 바이오화학 관련 기업집적화, 바이오소재 평가·인증 센터 유치 등 바이오화학 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5월말까지 참여기관이 주관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5위권 바이오화학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바이오매스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매스의 약 50%가 군산항을 통하여 수입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매스의 약 30%를 도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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