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로봇 등 최첨단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은 임직원 50여 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묘역정화활동은 오는 6월6일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많은 참배객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판교R&D센터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동에 있는 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현충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경호 매니저는 “방위산업체 임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동료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많은 국민들이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LIG넥스원은 또 오는 6월3일 구미생산본부 임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동일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서울현충원,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천안함 사건/연평도 포격도발 추모행사를 실시하는 등 현충원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