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30 15:17:39
기사수정

▲ ‘상생협력 소통의 장’ 행사에서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오른쪽)과 김행일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 전무(왼쪽)가 안전 경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 2차 협력사와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가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상생협력 활동 확산을 위해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 350개사, 2차 협력사 100개사 등 총 450개 협력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경영 현안 공유와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의 투명경영과 준법경영 실천, 해외 분쟁광물 사용 금지 등에 대한 당부와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 2차 협력사간의 상생협력 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업계 현안 중 하나인 노동관계법과 세무, 공정거래법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글로벌 IT 시장환경 등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화재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사전 예방안 수립과 사고 발생시 초동 대처 요령에 대한 설명회도 실시했다.

더불어 협력사의 화재 예방과 환경안전 시설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방재, 안전, 환경, 보건, 전기, 냉동기, 저수조 등 유틸리티에 대한 ‘환경안전 집중관리 매뉴얼’과 ‘환경안전 100대 체크리스트’ 책자를 협력사에 배포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원칙과 기준 준수, 환경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영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협력사와의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삼성전자 경영진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간담회를 실시하는 ‘소통 대장정’을 8월에 계획 중이다.

‘소통 대장정’을 통해 확인된 협력사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10월, 삼성전자 CEO, 사업부장과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워크샵’에서 개선 대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02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