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경북소재 녹색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녹색인증 취득 및 사업화에 앞장선다.
경상북도와 경북TP는 6월부터 11월까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기술, 그린IT, 신소재, 청정생산 등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인증 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월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5월29일부터 6월30일까지 한 달 동안 참여기업 공모 후 최종 지원대상을 심사·선정하며, 전년대비 1억원이 증가한 총 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는 6월18일 경북TP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녹색인증 취득지원은 녹색기술 및 사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대상으로 컨설팅과 성능인증 시험분석 비용을 지원하고, 사업화지원은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업대상으로 녹색기술제품확인, 녹색사업인증을 위한 시제품제작 및 디자인개발, 마케팅홍보물제작 및 정보화, 전시회 및 상담회 등 상용화 비용을 지원한다.
녹색인증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2010년 정부에서 도입한 ‘녹색인증제도’에 지역기업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녹색인증 취득 및 사업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녹색인증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32조에 의거해 시행 중인 제도로써 녹색산업 지원대상 범위의 명확한 규정 및 이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녹색기술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환경보호와 경제성장 양축의 시너지가 극대화 되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서 녹색인증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녹색인증 취득을 통한 녹색산업 융자지원, 기술보증 중점지원, 정부계약상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지역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