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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2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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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관계자가 모바일 기반 차량 진단 장비인 ‘GDS-모바일(Mobile)’을 선보이고 있다..

태블릿 PC로 차량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돼 진단편의성을 높이고 정비 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모바일 기반 차량 진단 장비인 ‘GDS-모바일(Mobile)’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GDS-모바일은 현대·기아차에서 2006년부터 사용해온 기존의 차량 진단장비인 GDS(Global Diagnostic System)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차량 진단장비로 국내에는 2014년 9월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에 도입 될 예정이다.

기존의 GDS는 대형 크기를 갖춘 유선형 진단 시스템으로 물리적인 이동에 제약이 있어 별도의 작업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던 반면에 GDS-모바일은 일반 태블릿 PC와 VCI Ⅱ(Vehicle Communication Interface)라는 차량 장착용 소형 통신 모듈 간의 무선 통신(블루투스와 와이파이)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진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GDS-모바일을 이용해 고객 서비스 진행 시 △무선통신을 활용한 고장진단 절차 단순화 및 고속화 △실시간 차량 정보 업데이트를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정비효율 향상 △초고속 통신을 이용한 ECU 업그레이드 △서비스 공간의 무제약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현대·기아차의 차량 서비스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GDS-모바일의 공급을 기존 GDS보다 확대해 고객들이 더 많은 서비스 거점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GDS-모바일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하이테크 기술개발과 첨단 IT 기술 접목을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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