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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3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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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5월 판매실적.

현대자동차의 5월 판매가 신형 쏘나타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였다.

현대차즌 2일 5월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5만9,911대, 해외 35만5,0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3.0% 증가한 41만4,961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신형 쏘나타 등 최근 출시된 차종을 중심으로 한 신차효과로 판매가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도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올해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할 계획이다.

국내판매는 전년보다 3.4% 증가한 5만9,91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신형 LF쏘나타 1만324대를 포함해 총 1만3,687대로 2개월 연속 차종별 판매 1위에 오르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제네시스와 그랜저 또한 각각 2,730대, 6,236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이어 아반떼 7,286대, 엑센트 1,931대, 에쿠스 786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3,627대로 전년보다 6.0% 늘었다.

본격 여가철을 맞이하면서 SUV 차종의 인기는 계속 됐다. 싼타페 7,406대, 투싼ix 3,723대, 맥스크루즈 802대, 베라크루즈 363대 등 SUV 판매는 전년보다 2.1% 늘어난 1만2,294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8.0% 감소한 1만1,285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보다 41.6% 증가한 2,705대로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형 쏘나타 등을 앞세운 신차효과와 여가철에 따른 SUV 수요 증가 등의 요인이 국내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수출 9만9,105대, 해외생산판매 25만5,945대 등 전년보다 2.9% 증가한 35만5,050대를 판매했다.

국내생산수출은 지난해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으며, 해외생산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2.9%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이 이어지고 시장 환경 또한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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