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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3 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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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는 '광인터넷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감담회'를 3일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광통신 관련 유관기관 간 기술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는 국제회의장에서 광통신 시스템 및 부품 산업체, 통신사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인터넷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광인터넷 산업은 광가입자망, 광전달망 및 전송망에 적용되는 시스템 및 부품, 서비스 기술을 말하며, 우리나라 네트워크 산업을 현재의 위치로 이끌어 온 주역이라 할 수 있다.

간담회는 임용재 미래창조과학부 네트워크 CP의 ‘네트워크 상생발전 실천 방안’과 이유경 기술사업화 CP의 ‘기술 사업화 정책’ 관련 초청 발표로 시작됐다.

아울러 ETRI가 보유하고 있는 △광인터넷 기술 △광캐리어 기술 △광 전송 기술 △광 가입자 망 기술에 대한 실험실 투어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임용재 CP는 “ETRI가 주관이 돼 광통신 시스템 및 부품 산업체, 통신사업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협력을 장을 만든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관련 업체를 통해 상생발전으로 해외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외국의 경우 장비업체들이 한 밴드로 라인업이 돼 있어 통신망의 유지보수도 쉬웠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업체들이 특정장비 위주의 단품위주 기술보유로 마케팅에 상당히 불리한게 사실이었다.

이종현 ETRI 광인터넷연구부 부장은 “오는 2017년까지 지금보다 1천배 빠른 광인터넷 기술을 확보하고, 광인터넷 산업분야에서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이상 중견기업체 2개 이상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ETRI는 향후 해외진출시에도 공동협력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관련 생태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인터넷 분야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산업 활성화로 창조경제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간담회를 주관한 ETRI 광인터넷연구부는 올해 가입자당 10Gbps의 인터넷 접속속도를 보장하는 저가형 광가입자망 기술과 코어용 3.2 테라급 광캐리어 이더넷 기술을 기반으로 가입자망부터 전달망까지 풀 라인업(Full Line-up) 국산기술 확보로 중소기업 육성은 물론 서비스, 장비, 부품산업의 동반성장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오케스트라 광인터넷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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