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6-03 16:48:03
기사수정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세계적인 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난해 연구개발(R&D) 분야에 총 18억유로(2조5천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1억유로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바스프는 지난해에만 3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출시 5년 이하 제품으로만 8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전세계에서 1,300개의 특허출원 및 15만1천개에 달하는 특허 등록과 지적 재산권을 통해 특허 자산 지수(Patent Asset Index)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바스프는 약 1만650명의 연구 인력을 통해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3천여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전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0년까지 글로벌 연구개발의 50%를 본사가 위치한 유럽 외 지역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스프는 지난해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만 여섯 개의 연구 시설을 설립하는 등 전체 연구개발의 28%를 유럽 외 지역에서 진행했다. 올해 초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및 일본의 7개 주요 대학과 연구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인 ‘NAO(Network for Advanced Materials Open Research)’를 구축하고 각 대학 연구진들과 함께 자동차, 건설, 수력 및 풍력 등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소재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9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 새로운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설립한다. 이곳에서는 스페셜티 및 공정 화학제품, 무기소재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유기 전자 소재, LED, 태양광용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포뮬레이션 연구에 주력하며, 전자 기술 분야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크레아마이어 바스프 연구부문 총괄은 “바스프의 이러한 학제간, 국가간의 긴밀한 협력은 바스프의 대표적 노하우인 ‘페어분트(Verbund)’의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03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