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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8 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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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온은 자사의 리튬이온 2차전지(LiB)용 바인더가 대형 자동차사들에 채용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미 세계 바인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회사는 이번에 자동차가 각사로부터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거의 모든 자동차 대기업에 채용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흔히 리튬이온 2차전지의 4대 재료로 정극재, 음극재, 세퍼레이터, 전해액을 들수 있는데 바인더는 정극-음극재의 결착 및 기능 발휘에 꼭 필요한 재료로 4대 재료에 버금가는 중요도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의 바인더는 결착성이 좋고 리튬이온의 흐름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바인더 자체의 탄성이 있어 안전성도 높은 것을 특장점으로 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바인더에서는 그동안 PVDF(폴리불화비닐리덴)가 주류였지만 갈라지기 쉽고 용제계로서 발화의 위험성이 있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회사는 지난 1995년 수계(水系)에 탄성을 갖춘 바인더를 개발 출시해 현재는 노트북용 음극재 바인더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회사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친환경차 탑재 리튬이온전지 시장을 위해 전지연구, 평가체제를 포함해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체제에서는 새로운 전용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리튬이온전지 재료 분야 세계 1위 제품을 하나 더 추가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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