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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9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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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5월 다섯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달청이 6월3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지난 주 LME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그 동안 강세를 나타내었던 납(-1.8%), 니켈(-1.7%)은 약세로 전환됐다. 특히 니켈은 급등에 대한 반작용으로 당분간 급등락이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반면에 알루미늄(2.3%), 주석(0.7%)은 강세를 나타냈다.

구리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과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전주 대비 0.06% 상승한 6,995.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7만1,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약 6,000톤 감소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약 6.3% 상승하며 43.0%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SRB의 비축 루머와 함께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2분기 실질 수요 증가로 수요개선이 나타났다. 공급 역시 스크랩 시장 공급부족 확대와 LS-Nikko 제련소 사고 등으로 가격 지지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중국의 점진적인 경기회복 및 계절적인 성수기로 인한 수요 증가로 소폭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중국의 TC/RC가 하락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타이트한 실물수급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반면에 글로벌 정광공급 증가로 향후 타이트한 실물수급 상황 완화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ME 재고는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수입량이 증가하는 등 보세 창고 재고는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되고 있다. 수요측면에서 중국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한 경기부양과 함께 2분기의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전력 및 에어컨 생산 등을 중심으로 수요증가가 지속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에 2분기 이후 계절적 성수기가 지남에 따라 수요둔화 가능성이 존재해 가격 반등은 7,000달러의 제한적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루미늄은 4주연속 약보합세에서 상승 반전되며 전주 대비 2.36% 상승한 1,823.5달러를 기록했다. LME재고는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지난주에는 2만8,275톤 하락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705톤 감소를 기록했다. CW는 지난주 대비 0.4% 상승하며 55.3% 수준을 나타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기술적으로 1,750달러를 지지할 것으로 분석되며 1,840∼1,850달러대에서 1차 저항, 1,900달러대에서 2차 저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랫(Platts)은 미국 알루미늄 중서부 지역의 프리미엄이 톤당 416달러로 전주 톤당 413달러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납은 약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1.81% 하락한 2,08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LME재고는 1,800톤 감소했고, 상해재고는 440톤 감소를 기록했다. CW는 1.1% 하락하며 8.7%를 기록했다.

ILZSG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납 시장의 수급은 균형(Balanced)을 이룬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실제 시장은 타이트한 상황으로 ILZSG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납 시장은 1만톤 공급 부족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기술적으로는 2,180선에서 막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차 지지선으로 2,070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1차 지지선 하향돌파시 2,010까지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

아연은 연속 상승세에서 약세로 전환되며 전주 대비 0.46% 하락한 2,074달러를 기록했다.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지난주 대비 2만2,450톤 감소를 기록했고, 상해창고는 8,302톤 감소를 기록했다. CW는 지난주 대비 1.1% 하락하며 약 13.4% 수준을 기록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재고감소로 인해 아연 가격이 저항선 돌파할 경우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연가격은 박스권 상단 돌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저항 받고 있는 중이다. 중기적으로 아연 강세 전망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2,140∼2,150달러대의 저항선 시험과 돌파가 있어야 현재 레인지 벗어나 상승추세가 생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주석은 지속적인 공급불확실성에 의해 전주 대비 0.71% 상승한 2만3,50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량은 105톤 증가한 1만865톤을 기록했고, CW는 약 4.2% 상승하며 32.2% 기록했다.

공급측면 불확실성 및 글로벌 주석 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출제한, 중국 제련소 폐쇄 등의 공급 불확실성 확대로 공급측면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으며 유럽, 일본 등의 주요 선진국 반도체 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니켈은 차익실현 물량의 증가로 전주 대비 1.76% 하락한 19,280달러를 기록했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대비 4,764톤 증가한 28만4,436톤을 기록했다. CW는 39.1%를 기록했다.

QCG는 2015년에 호주 에이브베리(Avebury) 니켈 광산을 재가동 시킬 예정이며 내년 생산규모는 4,100달러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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