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팬에너지, 스미토모정밀, 일본가이시가 시판 등유를 원연료로 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재팬에너지는 최근 3사가 이번에 개발한 3kW급 업무용 SOFC로 3kW(DC발전단)의 발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시판 등요(JIS1호)를 연료로 하며 동작온도는 750℃이다.
재팬에너지가 보유한 등유연소기술을 이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적으면서도 연소 효율이 높은 기동용 등유 연소기로 가열기동을 하며 역시 회사가 개발한 탈유기와 개질기를 조합한 등유개질 프로세스를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써 SOFC의 배열효율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일본가이시의 세라믹 기술을 이용한 높은 발전효율의 유로 내장형 셀 스택과 스미토모정밀의 고도의 열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채용, 발전효율을 높이면서도 비용과 방열손실을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등유형 SOFC 시스템 실용화를 위해 발전효율 등에 대한 상세 평가와 함께 더욱 고효율화, 컴팩트화해 2010년(2010년3월~2011년4월)에 실제부하 환경 하에서 실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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