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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2 1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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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고부가 섬유산업을 이끌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1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충남대, 경북대, 전북대 등 인력양성사업 주관 대학과 효성 등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와 슈퍼섬유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섬유산업은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산업용 섬유의 개발 확대로 산업구조가 의류용에서 산업소재로 전환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수요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첨단 섬유소재 관련 전문인력의 부재와 고급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미비라는 애로사항을 제기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과 학계의 애로사항의 해소차원에서 탄소섬유나 슈퍼섬유 등이 기존소재보다 가볍고 강해 자동차, 조선, 항공기, 전자재료, 국방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맞게 섬유융합 기술인재 양성을 대폭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섬유융합 산업발전에 적합한 기술수요 예측·분석,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분야 조사, 미국·독일 등 산업용섬유 선진국과의 기술협력 등을 통해 섬유융합 기술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하이브리드와 슈퍼섬유소재가 국내외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를 이끌어갈 첨단기술 인재양성에 산·학·연 모두가 인식을 같이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급인재양성은 물론, 이를 통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책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3년 7월 발표한 ‘4대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방안’의 섬유분야 후속조치로 주력산업과 연계한 섬유분야 첨단 기술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섬유 소재군의 특성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슈퍼섬유소재 융합설계, 아라미드계 제조기반, 탄소섬유계 제조기반으로 구분했으며, 하이브리드/슈퍼섬유소재 석박사급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타 산업과의 수요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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