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와쉘석유와 니가타현이 공동 건설하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완성 이미지. . ▲쇼와쉘석유와 니가타현이 공동 건설하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완성 이미지.

일본 쇼와쉘석유와 니가타현은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메가솔라 발전소)를 공동 건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니가타현 보조사업 및 사단법인 신에너지도입촉진협의회의 ‘지역신에너지 등 도입촉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쇼화쉘석유의 자회사 쇼와쉘솔라의 CIS 박막태양전지가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국(雪國)형 메가솔라 사업’을 통해 CIS 박막태양전지의 다양한 기상조건에서의 대응력, 우수한 분광감도특성, 열화가 적은 특성 등에 의한 발전량의 우위성을 실증하겠다”며 “본사업이 상업발전시설로서는 일본 최초의 메가솔라 발전소 건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일본 내 시장에서의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각 지자체와의 협조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 이번 사업에서도 부지 내 에너지 교실을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전기차용 충전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현민을 대상으로한 저탄소사회 의식 확대의 기회 삼는 등 니가타현과의 연계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니가타현의 옛 니가타현유제품수입기지 구내에 마련되는 이 발전소는 오는 9월 발전을 개시할 예정이며 발전규모는 총 1,000kW로 현과 정부 보조금을 포함해 총 7억엔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