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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3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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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울산연구센터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30일 ‘ETRI 기간산업 ICT융·복합 연구센터 설립·운영 계획’을 ETRI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ICT 기반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추진전략은 △주력산업과 ICT 융·복합을 통한 핵심 기술 개발 △산학연 개방형 연구체계 구축 △ICT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컨설팅 지원으로 했다.

또한 오는 2018년까지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소재 등의 산업 분야에서 각 1건씩, 총 3건의 기술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와 ETRI는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 울산시, ETRI,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 UNIST 등 5개 기관과 ‘IT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지역 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는 연구개발을 위해 주력산업 3개 분야(자동차, 조선해양, 화학·소재)에서 24개의 연구 과제를 발굴했고, 2014년 2월에 공동협력반을 구성해 최종 연구과제 3건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5월 말에 울산시는 연구센터 설립·운영 계획을 ETRI에 제출했으며, 오는 2015년 산업기술연구회 승인을 거쳐 2016년 울산우정혁신도시 융복합첨담과학기술센터 내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에 ETRI 연구센터가 설립되면 주력산업과 ICT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성장동력과 신산업 창출, 지역내 ICT 인프라 확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산·학·연 연계를 통한 ICT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 ICT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정보, 통신, 전자, 방송 및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의 기술 개발과 성과확산을 주된 기능으로 하며, 미국 등록특허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ICT 관련 국내 최고의 국책연구기관으로 대전에 본원을 두고 있다.

울산과의 협력사례는 ‘Smart Ship 1.0’, ‘선박용 디지털 레이더 개발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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