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전기가 오는 2012년 회사의 일본 내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서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확대되는 자국 내 태양광 발전시스템 시장에서 오는 2012년 40%가량의 마켓쉐어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판매체제를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주택용과 업무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합쳐 일본 내 3위인 자사의 시장점유율을 거의 2배가량 신장시킨다는 것이다.
생산 능력 역시 오는 2015년 현재의 4배 이상인 1.5GW로 증강해, 태양전지 셀 생산량 기준으로 글로벌 마켓쉐어 11위에서 3위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해 잉곳·웨이퍼 100MW, 셀 665MW, 모듈 310MW의 생산체제를 확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기존의 유력 판매점의 전국 전개와 체인화 ▲태양광발전 추진 기업과의 BtoB 판매 채널 강화 ▲지역전기점을 통한 판매망 활성화 등의 국내 판매체제 구축 전략도 마련했다.
회사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자사의 강점으로 변환 효율 23%의 HIT(Heterojunction with Intrinsic Thin layer) 태양전지, 폴리실리콘 잉곳부터 시스템까지의 생산체제. 시공 및 서비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HIT 태양전지는 단결정 실리콘 표면에 비정질실리콘(a-Si)층을 성막해 이질결합(Heterojunction)으로 우수한 전압과 변환효율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의 변환 효율은 실용 사이즈 세계 최고 수준인 23%, 양산 레벨에서는 20%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