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인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4’에 많은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킨텍스는 지난 6월12일과 13일 킨텍스 6 전시홀에서 개최된 인사이드 3D프린팅 한국대회에 20개국 8천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4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몰려 총 19개의 세션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과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전시관에는 스타라타시스, 원익큐브, 대림화학, 로킷, AM솔루션즈, 오픈크리에이터즈, 캐리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등이 출품해 개인·산업용 3D프린터, 3D 스캐너, 3D 소프트웨어, 3D스튜디오, 렌탈서비스,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중점 소개했다.
각 전시부스에는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기업인들과 관심이 있는 개인들이 몰려 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전시관을 방문한 수많은 국내외 유저들은 참관 후기 동영상(UCC)과 블로그글을 연일 앞다투어 게시중이다.
미국의 유력매체인 블룸버그 TV는 이번 한국대회는 한국의 3D 프린팅 분야에 대한 대중과 기업들의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는 쇼킹(shock and awe)한 사례였다고 평했다.
국내 사무국을 총괄하고 있는 킨텍스 정형필 팀장은 “3D프린팅은 기존의 제조업, 법률,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분야로 정부의 지원 및 유저 기반의 빠른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인사이드 3D 프린팅 행사를 통해 이러한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두하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는 이번 성공적인 행사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매년 6월에 정기적으로 킨텍스에서 동 행사를 확대·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한국 행사는 내년 6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