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표한 5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5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은 14억1,000만달러이며 BB율은 1.00이다. 이는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00달러라는 의미이다.
5월 수주액 14억1,000만달러는 전달에 비해 2.4%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6.6% 올랐다.
5월 반도체 장비출하액 역시 14억1,000만달러로, 전달 출하액보다 0.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5.1% 올랐다.
5월 前공정장비 수주액은 11억2,000만달러로, 전월 수주액에 비해 감소했고, 전년동월과는 비슷한 수치이다.
5월 출하액은 11억9,000만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0.95로 나타난다. 전공정장비에는 웨이퍼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한다.
5월 후(後)공정장비 수주액은 2억9,000만달러로, 지난 4월보다 4,000만달러 상승했다. 5월 출하액은 2억2,000만달러로 후공정장비 BB율 1.29를 기록했다. 후공정장비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한다.
데니 맥궈크(Denny McGuirk) SEMI 사장은 “반도체 장비 수주액과 출하액은 2분기 말까지 일괄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다른 트렌트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공정 장비 매출은 매년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