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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3 1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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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형 그랜저’ 디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준대형 디젤시대를 연다.

현대차가 23일 ‘2015년형 그랜저’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거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 부산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그랜저’는 승용 디젤 모델 추가와 함께 성능과 사양을 대폭 보강하고, 전면 및 후면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2015년형 그랜저’의 디젤 모델은 이미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에 적용돼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 받은 2.2리터 R엔진을 개선,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에 대응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4.0km/ℓ의 합리적인 연비로 파워있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또한 흡차음 성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디젤엔진의 파워있는 주행성능에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프리미엄 세단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가솔린 모델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1,500rpm대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한 세타II 2.4 GDI 엔진을 탑재해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토록 했다.

신규 세타II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4.6kg·m, 연비 11.3km/ℓ(17인치 기준)의 우수한 동력성능 및 연비 효율을 확보했다.

편의성 면에서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2015년형 그랜저’는 시야 사각지대 차량이나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Blind Spot Detection)’을 추가했다. 또한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을 넘어가는 경우 경보를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을 확대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초음파 센서로 주차 및 출차 가능 공간을 탐색한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평행주차, 직각주차, 출차를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Advanced Smart Parking Assist System)’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3초 이상 머무는 경우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려 손쉽게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뛰어난 편의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면밀한 고객 조사를 통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써의 그랜저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자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그랜저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파워 넘치는 동력성능을 갖춘 그랜저만의 프리미엄 디젤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준대형 차급에서도 고연비의 하이브리드와 품격있는 가솔린 모델과 함께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형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3,254만원∼3,494만원 △2.4 가솔린 모델이 3,024만원 △3.0 가솔린 모델이 3,361만원∼3,8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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