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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3 1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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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인포텍 조병철 대표가 발명한 하이브리드 반도체 저장 장치에 관한 기술인 ‘멀티레벨 RAID 구조를 위한 하이브리드 저장 시스템’이 특허기술상 최도의 영예인 세종대왕상에 선정됐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특허·실용신안 부문 9개(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2, 홍대용상5)와 디자인 부문 1개(정약용상)를 ‘14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지난 19일 발표했다.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멀티레벨 RAID 구조를 위한 하이브리드 저장 시스템’은 서로 다른 종류의 저장 장치를 묶어서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외국 제품 대비 500%까지 성능이 우수하고, 종전 하드디스크 대비 27배의 전력효율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실리콘 밸리의 벤처 캐피털로부터 5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기술성과 시장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세종대왕상에 이은 충무공상으로는 엘지디스플레이 피성훈 연구원 등 2명이 공동 발명한 ‘백색 유기 발광 소자’가 선정됐다. 현재의 대화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있게 한 원천기술이다.

지석영상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대영 연구단장이 발명한 ‘고분자 제습제’가 선정됐다. 기존 제습제보다 제습 능력이 4~5배 정도 커 제습 냉방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지석영상으로는 네비팜 이창규 사장, 드림파마 이태원 차장 등 3명이 발명한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 선정됐다.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 D의 복합제를 월 1회 1정 복용만으로도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첫 선을 보인 홍대용상으로는 하우징월드의 임진광 대표가 발명한 식품과 음료를 한 번에 포장하여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3중 용기’ 등이 수상했다.

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최고 7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원할 경우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상반기 수상자에게는 창업캠프 입소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창업캠프는 수료 이후 창업자금 또는 기술이전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수상자에게는 특허기술평가지원, 지식재산활용전략지원, 우선구매추천 등 특허청과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발명장려사업의 대상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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