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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5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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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개막인사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정책이슈를 진단하고,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된 열정,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막했다.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그동안 세계적인 경영학 석학인 오마에 겐이치, 블룸버그 유명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퍼섹 등 세계적인 명사들의 격조 있는 강연과 스몰자이언츠 육성, 경제민주화, 골목상권 보호,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중소기업의 시대적 아젠다를 주제로 한 대토론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이슈를 선정하고 이끌어 왔다.

개막식 기조 강연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여야 각당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연설했다.

이어진 명사특강에는 대중 앞에 잘 나서지 않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의장이 인터넷 선도기업인 네이버의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개막인사에서 “지난 7여년간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 막았던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라는 경제3불 해소를 위해 협동조합 납품단가 조정협의권 도입 등 경제민주화를 주도했다”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율적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1억원에 불과했던 가업상속 공제 한도액도 500억원으로 100% 공제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 정부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정책인 ‘손톱밑가시’를 브랜드화하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설립을 통해 중소기업이 더 이상 지원만 바라는 존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진 리더로서의 중소기업 역할 정립에도 힘써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미래주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단순히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구심점으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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