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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5 19: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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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중소·중견기업들의 R&D 사업화 촉진을 위해 올해 3천억원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산업부는 ‘R&D사업화 전담은행’(기업·우리은행)을 통한 2014년도 저금리 대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들 은행은 산업부 ‘R&D전담기관’의 출연금의 예치로 인한 운용수익을 활용해 기술개발 성공기업에 여신 우대, 무료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대출규모와 금리는 R&D 예산규모를 감안해 전년도와 동일한 3,000억원에 최저 2.34%~최고 5.67% 수준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지원기업과 더불어 △‘두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최근 3년 이내 ‘신탁기술’·‘기부채납기술’을 이전 받은 중소·중견기업 △최근 3년 이내 산업부 ‘기술나눔행사’를 통해 나눔기술을 이전 받은 중소기업 등으로 확대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무역보험공사가 산업부 R&D 과제를 성공한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보증시 보증한도 2배 우대, 보증요율 20%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사업화 전담은행은 정부의 예산 증액이나, 이자 세입의 감소분 없이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효율적인 기술사업화 금융 지원책”이라며 “정부 예산은 ‘국민을 위한 돈’으로, 이를 예치하는 은행들도 국민과 기업에게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제1차년도 사업 실적을 점검한 결과 총 251개 중소·중견기업에 3,100억원이 대출돼 1개 기업 당 연 평균 약 1,800만원의 금융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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