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국가 유공자를 위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경련은 24일 허창수 회장이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6.25참전 상이용사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3년째 중앙보훈병원을 꾸준히 방문했다..
허 회장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상이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병실을 찾아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어서 허 회장은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6.25전쟁에 대해 우리 사회는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송 중앙보훈병원장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허 회장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자연스레 보훈병원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생각난다”며 “지금처럼 최첨단 병원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각종 보훈원호 대상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운영 병원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대전까지 총 5개의 보훈병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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