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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6 09: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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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전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기어 라이브(Gear Live)’를 25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타이젠’에 이어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기어’ 제품을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구글 I/O)에서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전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탑재한 ‘기어 라이브(Gear Live)’를 공개했다.

‘기어 라이브’는 1.63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심박센서, IP67 수준의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 삼성전자만의 최신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더 편리한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기어 라이브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심박센서를 활용해 심박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한 세계 수준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어 라이브’에 구글 나우(Google Now), 구글 보이스(Google Voice) 등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최적화했으며, 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오케이 구글(OK Google)’ 이라는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활성화해 알람 설정, 일정 업데이트 등도 할 수 있다.

‘기어 라이브’는 블랙과 와인레드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2mm 스트랩 교체형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개성과 스타일에 따라 기어 라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기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4.3(젤리빈)이상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며, 25일부터 한국,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play.google.com/devices)를 통해 예약 판매되고 향후 삼성전자 매장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는 “당사는 웨어러블 기기 선도업체로서 ‘기어 라이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쉽고 직관적인 웨어러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도 오랜 파트너인 구글과 협력해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가치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안드로이드·크롬·앱 담당 부사장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는 소비자가 유용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더욱 스마트한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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