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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6 09: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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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비터펠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랑세스의 역삼투 멤브레인 '레와브레인' .

바닷물을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물로 바꾸는데 탁월한 멤브레인이 출시됐다.

독일계 특수 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해수담수화용 나선형(Spiral-wound) 역삼투 멤브레인 ‘레와브레인(Lewabrane®) RO S시리즈’ 3종을 26일 새롭게 선보였다.

역삼투 멤브레인은 염분,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 바이러스, 세균, 중금속 등의 다양한 혼합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 여과막으로 해수담수화, 순수 및 초순수, 하·폐수 재활용 등 수처리 산업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해수담수화용 레와브레인 RO S시리즈는 가교성이 높은 폴리아미드층으로 인해 기계·화학적 안정성이 향상돼 높은 염분 제거율, 유기오염물질 제거율, 높은 유량 등 우수한 생산성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상용화에 앞서 이집트 홍해에 위치한 담수화 플랜트에서 수개월에 걸친 성능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테스트를 담당한 독일 해수담수화 전문기업 DME(Deutsche MeerwasserEntsalzung)의 책임 기술자 클라우스 메르테스(Claus Mertes)는 “실제와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한 결과, 온도 변화와 염분 함유량, PH 값 등의 다변화된 조건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염분 제거율을 보이며 고순도의 물을 생산했다”며 “관련 산업기준을 모두 충족한 성공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김도형 랑세스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이사는 “지구 전체 물의 97%가 해수에 달하는 만큼 농업용수나 음용수 생산을 위한 해수담수화는 매우 중요한 대안으로, 역삼투 멤브레인을 통한 해수담수화 기술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효율성이 높아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랑세스는 해수담수용 역삼투 멤브레인 레와브레인과 이온교환수지 레와티트(Lewatit®) 조합으로 해수담수화 및 다양한 수처리 분야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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