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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6 0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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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에 위치한 시노펙스(대표 손경익)가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7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회사는 경상북도가 제정한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신성장기업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기술혁신적이고 미래성장이 유망한 중소제조업체를 분기별로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사업 우선 참여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시노펙스가 포항시내에 운영하고 있는 정수시스템이 시노펙스의 수처리 필터를 사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21세기 블루골드라 불리는 물 사업 분야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해 신성장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1986년 국내 최초로 철강포장지인 방습지와 방청지를 개발, 철강포장지 분야에서 유일하게 KS인증과 ISO 9000, 14000 인증을 획득한 업계 선도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철강용 판지, 마그네슘 판재용 방청포장지 등 친환경 철강포장지 개발로 녹색성장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자부했다.
현재 회사의 제2 성장동력으로 물 사업을 선정, 국내 최초로 ‘나노복합분리막’을 개발하고 중공사분리막 전문회사인 시노펙스 케미코아,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시노펙스 그린테크 등 자회사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수처리 분야에서 선진국 못지않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 지난해 1,01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매출액 3,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는 “지속저긴 기술개발과 수처리분야 인재확보 노력을 지속해 해수담수화, 소규모 정수사업, 하수 및 폐수 처리 등 물사업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는 이번 신성장기업 선정을 계기로 물사업 전문팀을 구성하고 필터기술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합병한 태웅환경기술의 수처리시스템 기술과 스토펙스 그린테크의 플랜트 기술 등 계열사를 연결해 신속하게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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