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루미늄 압출업자들이 멕시코 창고에 보관돼 있는 대량의 알루미늄 압출품 때문에 가격 폭락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메리칸 메탈 마켓(American Metal Market)은 최근 재생 빌릿(billet) 업자인 알루미니캐스트(Aluminicaste)사가 멕시코 산호세(San Jose)에 85만톤 규모의 알루미늄 압출품을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에 따르면 알루미니캐스트의 알루미늄 압출품은 중국에서 압출품을 직접 수입하고 멕시코 공장에서 빌릿(billet)으로 다시 제련된다고 밝혔다.
또한 85만톤의 알루미늄 압출품이 창고에 있는 것이 맞고 품질은 매우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85만톤 물량은 16개월 전부터 입고되기 시작했고 일평균 80대 트럭분량이라고 전했다. 1년 전 30만톤 정도였는데 현재는 85만톤으로 짧은 기간 동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니캐스트(Aluminicaste)사의 연간 압출물량은 10만톤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알루미늄 압출업자들은 만약 이 멕시코 빌릿(Billet)이 미국으로 반입된다면 가격이 급락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의 압출품을 수입하고 멕시코에서 빌릿(billet)으로 재가공하는 것은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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