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현안 전달 및 창의적 대안·비전 제시

신소재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 경주 국회의원 정수성입니다.

먼저 ‘신소재경제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5년간 소재·부품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고봉길 사장님을 비롯하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 속에서 도마뱀처럼 달라붙는 장갑을 낀 채 높은 빌딩을 오르고, 금속 슈트를 입고 하늘을 나는 모습들을 현실에서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의 핵심은 바로 소재와 부품에 있습니다.

소재·부품 산업은 우리 제조업 생산의 45.3%, 고용의 51.3%, 수출의 47%를 차지하는 ‘산업의 허리이자 뿌리’로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일등 공신입니다.

하지만 일부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중국 등 후발국가들이 거세게 추격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을 뛰어넘어 소재부품산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새로운 소재·부품의 개발은 장기간 막대한 투자에도 성공 가능성이 낮지만, 어려운 만큼 한번 성공하면 부가가치와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됩니다.

앞으로 신소재경제신문이 소재·부품산업계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산업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을 전달하고 창의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주길 기대합니다.

저 역시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소재부품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 및 관련업계 종사자 분들도 소재부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신소재경제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신소재경제신문이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