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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10: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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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와 기자재 기업간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국산기자재 공급사를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 GS타워(강남)에서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설명회에는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GS건설 등 국내 대형 플랜트 EPC업체 10개사와 서광공업, 서울기계공업, 하이젠모터 등 32개 기자재업체가 참석한다. 이날 18개 기자재업체는 회사소개 및 제품설명을 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우리나라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33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EPC업체들의 국산기자재 조달률은 약 4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상생협력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박영탁 기산진 부회장은 “오늘 상생협력설명회는 플랜트기자재업체의 숙원 행사로 국내 EPC업체와 기자재업체간 최초로 마련된 상생협력의 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국내 EPC업체는 국산 우수기자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해외플랜트 수주가 증가하면 국산기자재 공급도 증가하는 플랜트업계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진은 플랜트기자재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플랜트기자재협의회’를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외 발주처 및 EPC업체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벤더등록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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