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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5 0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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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소재 개발 창조경제 선도



▲ 김성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원장.

“원천기술을 통한 제품 상용화로 창조경제를 이끄는 국가 나노 인프라 기관으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철원 철의삼각전적관에서 개최된 ‘2014 상반기 플라즈마 산업포럼’에서 김성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CPRI) 원장은 국가 나노 인프라 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인 원장은 취임 후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나노 제품 상용화를 이끌었다며 이를 통해 산업 기반이 없는 철원지역에 기업 유치를 달성했고, 국가 나노 인프라 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과 관련해서 김성인 원장은 지난번 포럼과 다르게 여러 대학들과 연구그룹을 만들어 낸 성과발표가 많다며 기업들도 CPRI와 함께 연구한 기술들을 발표하면서 내실 있는 포럼이 됐다고 전했다.

CPRI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나노소재 기술분야에서 ‘열플라즈마 장비’ 국산화, ‘메탈-그래핀 원천소재’, 물질특허 등록 등 획기적인 기술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OCI, 창성, 올해에는 아모그린텍과 플라즈마 나노소재 기술 상용화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중견·대기업으로부터 철원의 나노소재 생산기술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인 원장은 “엘엠에스 2년, 창성 8개월 등 기업들도 CPRI랑 함께 하면서 실질적인 결과도 나왔다”며 “아모그린텍의 발표에서도 나왔듯이 우리 CPRI는 고분자복합소재를 많이 하는데 고분자 복합소재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 소재를 개발했다. 그걸 바탕으로 상용화를 이뤘고, 여러 가지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PRI의 지난해 성과로 이번에 고분자 복합소재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 소재의 개발은 원천기술로 특허의 접촉을 받지 않는다”며 “이를 통해 기업 기반이 없는 철원지역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분자 복합소재 한계 넘는 나노소재 개발

성과창출·기업유치, 국가 인프라 기관 충분



지역 기반과 관련해서는 “강원지역이다 보니까 산업 기반이 약해 다른 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한데 강원TP가 집중적인 지원을 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른 지역 보다 강점은 실질적인 것을 중점적으로 하기 때문에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와 철원군은 향후 나노산업을 선도하는 플라즈마 나노융합 국가거점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CPRI를 국가 나노인프라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중앙정부 건의 및 협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성인 원장은 “국가 나노 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 CPRI는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성과를 냈고, 히든 챔피언 등 수준 높은 기업들의 유치도 달성했다”며 “충분한 자격은 갖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인 원장은 “나노 산업이라는 것이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아 지원을 받기 힘든 구조다”며 “우리나라 나노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CPRI는 산업에 실제로 적용되는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CPRI 구성원 모두는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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