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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5 15: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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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세월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일 세월호 피해돕기를 위해 조성한 1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출연한 10억원과 ‘범중소기업계 세월호 피해돕기 희망모금운동’에 참여한 1,000여 중소기업의 성금 5억으로 조성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여러 중소기업들이 진심을 담아 마련한 성금이 아픈 상처를 씻어내기 힘든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 관계자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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