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정부의 ‘통일준비위원회’ 발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발족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는 논평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에 발족한 통일준비위원회의 역할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것인 만큼 중소기업계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실 있는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 나가도록 중소기업계에서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위원회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통일경제시대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역할 마련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