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7-15 17:13:57
기사수정

대나무를 이용해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이고 풍력발전 날개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복합소재가 개발됐다.

중국 Sichuan Hongya Zhuyuan 과학기술회사는 최근 대나무 섬유 복합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대나무 섬유 복합재료의 탄성은 강철과 비슷하면서 무게는 1/6에 불과하다. 또한 구하기도 쉽고 재활용 할 수 있는 Cizhu 대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대나무 섬유 복합재로 만든 풍력 블레이드는 유리섬유 복합재료 대비 10% 가볍고 비용도 1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건물 재목, 가구 및 실내외 마루바닥재, 육교, 기차 및 자동차 바닥, 내부 및 외부 가구, 정원가구, 외부, 목재 구조물, 문, 창문, 울타리 재료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대나무 섬유 복합재는 특히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800kW급 풍력발전기에 대나무 섬유 복합재 블레이드 100 세트가 장착돼 지금까지 가동되고 있다. 1.5MW용 블레이드는 정적 시험을 통과했고 3MW용 블레이드는 디자인 단계다.

회사 관계자는 “대나무 섬유 복합재료는 밀도 조절이 가능해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어 향후 유리섬유 보강 복합재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09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