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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6 17: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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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와 환경부가 협력해 대중소 그린파트서쉽에 착수했다..

자동차, 반도체 등 화학물질 사용량이 높은 업종에서 녹색경영을 위해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환경부와 함께 1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4년도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르노삼성자동차, SK하이닉스, 한화앨앤씨, LG생활건강, 한진 등 5개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임원과 69개 중소기업 대표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15년 시행 예정인 화학물질등록및평가등에관한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화학물질 파트너십’ 과제에는 르노삼성자동차와 SK하이닉스의 협력업체가 선정돼 산업부의 예산(한 모기업당 2억원)으로 협력업체들의 현재 시스템에서 에너지 절감할 수 있는 분야 분석 후 모기업의 녹색경영 기술을 이전 받는다.

양 부처는 이 과제를 통해 화학물질관리 점검표 보급, 화학물질 사용량 저감 기준 보급과 전문 인력양성 교육 등 다각적인 측면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녹색경영 파트너십’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서는 한화앨앤씨, LG생활건강, 한진 등 3개 모기업의 협력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협력업체의 공정에너지 개선, 제품탄소발자국 산정체계 구축 및 에너지·온실가스 전문가 양성 지원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비용 절감 성과가 기대된다.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사업은 2개년에 걸쳐 모기업의 녹색경영 기술 비법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사업으로, 산업환경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에 맞춰 추진한다.

지난해는 미국의 CPSIA(섬유 부자재 유해물질 제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섬유업계를 중점 지원해 연간 4억4,000만원의 비용 절감과 1,634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화학물질 분야는 올해 처음 사업을 진행한 만큼 환경부와 협업했고 효율극대화를 기대한다”며 “그린파트너십 사업은 산업환경분야의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핵심사업인 만큼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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