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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6 1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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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전략기술 로드맵 수립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학연관 협력으로 향후 10년간 추진되는 3D프린팅 기술개발 전략이 첫발을 내딛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The-K서울호텔에서 3D프린팅 산학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D프린팅 전략기술 로드맵 수립’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략기술 로드맵은 지난 제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의결된 ‘3D프린팅 산업 발전전략(관계부처 합동)’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출범한 전략기술 로드맵 수립 총괄위원회는 올해 10월까지 로드맵 최종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부처간 역할분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3D프린팅 산업은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몇몇 글로벌 선도 기업이 전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는 일부기업이 독자기술을 보유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글로벌 선도기업 대비 기술경쟁력이 취약한 상황이며, 관련 연구개발도 대학, 연구소 등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내 3D프린팅산업 발전의 토대를 이룰 기술역량 확보를 위해 기초·원천연구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포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기술로드맵을 수립키로 한 것이다. 로드맵에는 3D프린팅 기술수요, 환경변화 전망 등을 조사·분석하고 산업수요와 연계해 향후 10년간의 단계별 기술확보 전략이 내용으로 담기게 된다.

이를 위해 대상기술 선정, 로드맵 수립 방향 등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총괄위원회를 두고,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S/W) △응용 등 4개 분과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에는 윤의준 MD(R&D 전략기획단), 김영명 총괄 CP(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선임됐다.

각 분과별 위원은 전문가 추천을 통해 3D프린팅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대학·연구원 및 자동차, 의료, 전자 등 핵심 활용 수요기업을 포괄해 선정됐다. 이에 장비분과위원장에 신진국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소재분과위원장에 이재성 한양대 교수, S/W분과위원장에 이길행 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응용분과위원장에 전영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CP 가 각각 건임됐다.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3D프린팅산업은 제조혁신을 일으킬 新성장 동력산업으로, 국내 강점인 ICT와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산학연관 각계각층의 지성을 모은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해 3D프린팅 선진국 진입에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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