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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1 09: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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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변 자전거도로 태양광 쉼터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 태양광쉼터가 에너지 생산과 그늘막 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복도시 2-4생활권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 인근 제방에 국내 최초로 저장장치를 이용한 발광다이오드(LED, Light emitting diode)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행복청이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한 후 생산된 전기를 발광다이오드(LED)가로등에 공급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 지능형 전력망)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행복청은 2-4생활권의 특화거리로 조성 중인 제천변의 자전거도로에 시민 편익시설로 쉼터를 설치하고 쉼터의 지붕에 태양광 모듈(module)을 올렸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청정전기를 대용량의 저장장치(ESS, 5kW)에 저장 후 자체 생산한 전기만으로 발광다이오드(LED)가로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매월 22만5,000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가로등(50w용) 15개를 외부 전기 사용 없이 자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편익시설은 제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그늘막과 비가림의 기능은 물론, 천정의 태양광 모듈(module)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일거삼득의 효과를 창출하는 시설로 제공된다.

박명식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적이면서 에너지가 생산되는 태양광 쉼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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