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구진이 플라스틱 태양전지의 작동 메커니즘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몬트리올 대학, 과학기술 설비 연구회,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사이프러스 대학의 연구진들은 빛이 플라스틱 태양광 패널 속의 화학물질을 여기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어떻게 태양광 패널이 작동하는지 완전히 알지 못했고, 이는 비용효과의 개선을 어렵게 하고 기술의 폭 넓은 적용을 방해해왔다.
펨토 초(fs, 1/1000조) 유도된 라만분광법(FSRS, Femtosecond Stimulated Raman Spectroscopy)을 사용한 이번 연구는 효율적인 태양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 재료 시스템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차세대 연구에 새로운 길을 열어 줄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작동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는 향후 더 나은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관계자는 "우리의 연구결과는 모든 태양광 전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분자 간의 근본적인 메카니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열쇠"라며, “우리는 수십 년간 활발하게 목표를 향해 노력한 끝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은 7월1일 저널 'Nature Communications'에 "Direct observation of ultrafast long-range charge separation at polymer–fullerene heterojunction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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