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바스프와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左부터)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 바스프 동아시아 지역본부 스티븐 고(Stephen Ko) 부회장,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인하대학교의 과학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한국바스프는 21일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연구, 교육 등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 바스프 동아시아 지역본부 스티븐 고(Stephen Ko) 부회장,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교육 과정 개설, 교육 자료 개발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또한 기업, 정부기관, 학생, NGO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지속가능 발전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바스프는 인하대와 인하공업전문대학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진들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성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 분야 차세대 리더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