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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3 0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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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규 환경부 장관(앞줄 왼쪽 4번째)과 국제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2014년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 대표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 인식고취와 규제확대에 따라 국내의 뛰어난 환경산업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섰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국제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2014년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를 지정하고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지정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선발된 기업으로는 (주)뉴보텍, 대양환경(주), (주)동명엔터프라이즈, (주)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디에이치테크(주), ㈜상원기계, (주)세화엔스텍, (주)알앤이, (주)에어릭스, (주)에코니티, (주)엔바이온, (주)우리산업, (주)유천엔바이로, (주)테크윈,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등이다.

이들 15개사의 연간 총 매출액은 3,681억원(평균 245억원)이며 총 고용 인원은 1,282명(평균 85명)이다.

국내에서는 일찍이 시작된 강력한 환경규제 때문에 제조업이 발달한 환경에서도 대기와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 이같은 이유는 오·폐수와 분진의 방사 시에 여과기·건조기·집진기 등의 여과 및 정화 과정을 거친 뒤 피해를 최소화한 뒤에 방출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대기·수질·토양·폐자원 등 환경산업에 대한 기술력이 유럽과 견줄만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2012년 기준 2조3천억원을 수출했지만 세계시장 점유율 2%에 불과해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에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지원제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해 전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환경산업을 이끌어 가도록 지원한다.

환경부는 △홍보물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정책자금 지원 우대 △민간금융 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등 마케팅 지원과 함께 기업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중국·동남아 등은 우리나라가 15~20년 전 겪었던 환경문제를 겪고 있어 일본이나 유럽의 기술보다 실효성과 비용면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적합하다”면서 “국내 환경산업업체들이 세계시장에서 신뢰성을 얻는데 이 우수환경산업체 인증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체와 정부가 힘을 모아 환경복지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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