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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4 0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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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LME구리 가격이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보합세를 보였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3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7,045달러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최근 급등에 대해서 차익매도물량이 나왔으며, 24일 중국 제조업 PMI와 유로존 국가들의 제조업 PMI, 미국 제조업 PMI를 앞두고 추가 상승에 대한 경계심으로 거래량 역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펀더멘털 적으로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친 서민 대통령이 선출된 후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 McMoRan)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광물수출 분쟁에 대한 합의책을 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기동 가격 역시 지속적으로 7,000달러 후반대에서 저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공급부족 예상과 미국의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수급 이슈로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던 알루미늄 역시 전기동과 마찬가지로 하락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전일 대비 1.32% 하락한 2,016달러를 기록했다. 23일 하락의 이유에는 전기동과 마찬가지로 급등에 대한 차익매물과 명일 예정된 제조업 PMI에 대한 경계심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최근의 알루미늄 가격 급등에 따라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향후 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티 그룹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마든 알루미늄 유닛(Maaden Aluminum unit)이 올해 9월1일부터 알루미늄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중국의 정련소들이 최근 가격 급등과 정부의 보조에 힘입어 생산을 급격히 늘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주 디폴트(채무불이행)를 경고했던 중국의 한 대형 건설사가 채무 상환에 성공했으나 상환 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건설사인 후아통로드앤브리지그룹은 지난주 이날 만기인 4억위안(64억5,000만달러) 규모의 채무에 대해 지급불능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극적으로 상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4일 발표될 중국 제조업 PMI에서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들의 하루 가격흐름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유로존과 미국의 제조업 PMI은 그 큰 흐름속에서 고점과 저점의 미세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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