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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4 15: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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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2분기 경영실적 (단위:억원, 연결기준 영업잠정실적) .

LG이노텍의 경영실적이 조명용 LED·기판소재·차량용 전장부품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개선됐다.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2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 1조5,429억원, 영업이익 899억원, 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영업이익은 152% 순이익은 532% 상승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우선 광학솔루션부문 매출은 1,300만 화소 손떨림 보정 기능(OIS) 카메라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적용된 주요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5,896억원을 기록했다.

기판소재사업부문 매출은 터치스크린패널(TSP), 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FC-CSP) 등 고성능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다변화 등을 통한 판매확대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4,276억원을 기록했다.

LED사업 부문의 경우, 조명·모바일용 LED 판매증가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2,8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조명업체에 대한 모듈 공급 확대와 고효율·고출력 패키지 판매 증가로 LED사업 내 조명용 매출비중이 30%를 넘어섰다.

전장부품 부문에서 차량용은 차량통신모듈의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1,3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장사업부 내 매출비중의 50%를 넘어선 것이다. 튜너, 파워모듈 등 IT·가전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사업 전체 매출은 2,601억원이다.

한편, LG이노텍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하락과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첨단소재·부품의 시장선도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체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하는 문화 혁신활동을 지속해왔다”며 “하반기에는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 등 원가경쟁력 강화와 고객 다변화로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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