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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0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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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SC의 응용 제품별 시장점유율 전망(2011~2020년).

SNE리서치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의 미래를 전망하는 리포트를 최근 발간했다.

DSSC 효율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보다 미흡하지만 10~11%정도의 상용화 효율을 가지며 저가의 제조설비 및 공정기술로 인해 발전단가를 1/2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유연한(flexible) 기판에 투명한 태양전지로 응용 가능한 장점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2011년 초까지는 소형 염료감응형 태양전지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12~2013년에는 SDI, 동진쎄미켐, 티모와 같은 한국 업체와 Corus, Sharp, DNP, 3G Solar 등과 같은 해외 업체의 BIPV제품이 본격적으로 상업화가 이루어지면 향후 태양전지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개발 기업들의 2012년 시장 진입 시도는 더 이상 제품 상용화가 늦어질 경우 기존 결정질 및 박막태양전지에 시장을 완전히 내주고 유기 태양전지에게도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발생했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DSSC의 초기 진입 시기인 2013년~2014년은 소형 사이즈의 모바일 폰 및 휴대용 전자기기 충전용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4.1MW의 생산량을 보이며 2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소형 DSSC는 꾸준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옥외발전의 경우 DSSC의 특성상 아직까지 대면적, 고출력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20% 내외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부터는 주요 업체들의 BIPV제품이 등장하며 27%를 상회하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DSSC 시장의 규모는 폭발적인 성장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DSSC는 획기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2019년 GW급 이상의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Window 및 Wall 용 BIPV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그 성장은 가속화 될 것이다.

SNE리서치가 발간한 ‘염료감응 태양전지 4대 주요 소재부품의 연구동향 및 시장전망 (2013~2020F)리포트는 최근 모듈의 혁신적인 제조원가 절감과 고효율상용화를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해서 소개해 관련 분야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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