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7-25 14:25:00
기사수정

▲ LG전자가 2014년 2분기에 분기 사상 최고 스마트폰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단위, 만대).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본부는 전년동기대비 16%, 전분기대비 6% 성장한 3조6,2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며 수익성 측면에서 영업이익 859억원을 달성해 13년 3분기 이후 4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전분기대비 마케팅 투자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G3’의 성공적인 출시 및 G시리즈·L시리즈III 판매 호조,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라는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달성했다.

특히, 북미 시장 매출은 G시리즈의 견조한 판매와 L시리즈III 판매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9% 성장했다.

MC본부는 지난 2분기 1,45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스마트폰 판매량 1,400만대를 돌파 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전 분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전체 휴대폰 판매량 대비 스마트폰 비중은 76%를 기록했다. 2013년 연간 67%, 전 분기 75%를 초과하는 역대 최대치다.

MC본부는 지난 2분기 515만대의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전 분기 500만대보다 4% 성장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전년 동기 230만대 대비 1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음. G3를 포함한 G시리즈가 LTE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를 견인했다.

휴대폰 전체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900만 대를 달성했다. G3 출시 및 L시리즈III 판매 호조가 판매량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일각에서는 2013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된 스마트폰시장이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이는 지난 이통3사의 영업정지에 의한 일시적 효과일 뿐 세계 시장은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라며 “스마트폰 주변기기들이 출시되면서 이들의 제어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의 호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C본부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고를 위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G3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G시리즈 및 L시리즈III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투 트랙’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제품 경쟁력도 지속 강화해 판매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11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