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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8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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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이 금호석화 울산고무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화학 산업의 미래 인재들이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을 찾았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24일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합성고무공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중 하나인 산업탐방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2004년 화학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화학축제이다.

생산현장 체험을 위해 기획된 산업탐방 행사에는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전국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90명이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은 1973년 국내 최초로 합성고무(SBR :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를 생산한 공장으로 한국 석유화학 역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장소다.

금호석유화학은 한국석유화학협회의 산업탐방 요청을 받고 후보지를 검토하던 중 합성고무 최초 생산지를 보여주는 것이 의미 있겠다고 판단했다.

행사는 회사소개, 안전교육, 생산공정견학, 제품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울산고무공장과 울산수지공장 두 곳에서 함께 진행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한국 합성고무의 역사적 장소인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주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 학생은 “고무도 석유화학 제품인지 몰랐다”며 “석유화학은 막연히 기간산업 중 하나로만 알고 있었는데 타이어나 신발 같은 일상생활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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