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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8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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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추이.

8월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2년 만에 가장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8일 중소제조업체 1,37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8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7.4)대비 5.8 하락한 81.6으로 2012년 8월(80.9) 이래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는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은 데 따른 내수부진 지속, 환율하락으로 인한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 계절적 비수기 요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문별로는 전부문 전월대비 하락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0.5)은 전월대비 2.7, 중화학공업(82.5)은 전월대비 8.7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79.7)은 전월대비 5.9, 중기업(86.7)은 전월대비 5.8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1.1)은 전월대비 4.5, 혁신형제조업(82.9)은 전월대비 9.9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의 항목인 생산(82.5), 내수(81.5), 수출(83.1), 경상이익(78.5), 자금사정(81.2), 원자재조달사정(95.4) 등 전 항목의 지수가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수준(101.9), 제품재고수준(104.9)은 기준치(100)를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96.8)은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제품’(80.3),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5.0),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81.3), ‘기타기계 및 장비’(83.3) 등 19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반면에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76.4),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85.7) 등 3개 업종은 상승했다.

7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83.9)대비 4.8 하락한 79.1을 기록했다.

7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7.0%)으로 지난달에 이어 27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체간과당경쟁’(35.7%), ‘인건비상승‘(29.9%), ‘판매대금회수지연’ (25.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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